동대문에 들어선 K-패션 쇼룸 ‘르돔’ 전시장 모습. |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국내 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에 설치한 글로벌 쇼룸 ‘르돔’이 15~16일 SETEC에서 열리는 ‘패션리테일페어 2015’에 공동관 형태로 참가해 디자이너와 봉제 업체들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크로쉐와 조드 등 2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성동제화협회 등이다.
‘르돔’은 ‘품다’라는 의미로 디자이너와 의류 제조 업체간 협업 유도를 통한 신규 일감 창출 등 상호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패션 산업의 기반이 되는 국내 의류 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추진한 최병오 회장은 “고부가 창조 산업인 의류ㆍ패션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르돔’을 통해 글로벌 패션 코리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르돔’의 쇼룸 공간은 제1관, 제2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관은 디자이너 브랜드 샘플 전시 공간으로 선별된 디자이너들과 쇼룸 사용 신청 디자이너의 기획 샘플 전시 및 바잉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제2관은 의류ㆍ구두ㆍ가방ㆍ패션 주얼리ㆍ패션 안경 등 패션 소공인들의 우수 기획 제품 전시 및 상담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제1관은 교차형 행거를 통해 의류 샘플 전시 효과를 극대화했고, 내부의 LED 빛과 돔 외부를 스크린으로 한 영상 이미지를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쇼룸 이미지를 발산했고, 제2관은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를 통한 제조 업체들의 기획 생산 지원, 제품 개발 협업 등 컨설팅 룸을 활용한 오더 수주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통역도 지원한다.
한편 ‘르돔’ 전시 디자이너와 업체들은 의류산업협회의 지원을 받아 유명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바이어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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