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수제화 브랜드 ‘에꼴로’가 스타일리스트 박세희 씨를 대표로 영입하면서 디자인과 마케팅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박세희 씨가 에꼴로 슈즈(www.eccolo.kr) 쇼핑몰 운영에 나서 화제다.

그간 스타일리스트 활동을 통해 쌓은 패션 노하우를 ‘에꼴로’ 슈즈 디자인과 마케팅 활동에 적용해 ‘에꼴로’를 국내 대표 여성 슈즈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세련되고 독특한 제품들을 제작해 걸그룹 등 스타 연예인들에게 협찬하고, 이를 제품화하는 마케팅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에꼴로’는 트렌드에 맞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빠른 제품 공급 시스템이 강점이다. 특히 20년간 신발 제조는 물론 유통 전개 경험을 십분 살려 높은 안목을 갖췄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 가능한 점이 또 하나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에꼴로’는 최근 한국인의 골격에 맞춘 편안한 신발로 유명한 ‘가벵양’ 브랜드와 제휴해 고급스런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했다.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핵심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력까지 갖춘 수제화 ‘가벵양’라인은 ‘에꼴로’의 이미지를 한층 끌어 올리는 역할은 물론, 매출을 높이는 역할도 함께 할 전망이다.

‘에꼴로’는 이탈리아 어로 ‘~여기 있습니다’라는 뜻으로 고객이 원하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슈즈 여기 있습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꼴로’는 향후 자사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하면서, 타사 종합몰에도 정식 입점하고, 오프라인 편집숍에도 공급하는 등 유통 다각화 정책을 펼쳐 안정적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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