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기 아웃도어 시장에도 ‘약육강식’, ‘적자생존’이란 말은 통용된다.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지배되고, 환경에 적응하지 못나는 자는 도태된다’는 시장 논리가 그대로 적용된다는 의미다.

최근 ‘노스페이스’는 1등만 살아 남는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로 각종 브랜드 지표를 통해 연속해서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율을 기록했고, 재고자산 회전율도 8%에 이르는 등 우수한 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탁이 조사 및 평가한 ‘201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2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브랜드 가치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앞서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8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브랜드스탁 ‘201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의 아웃도어 및 의류패션 업계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브랜드로서의 자격을 확증한 것이다.

‘노스페이스’는 1997년 국내 론칭 이후 지난 17년 동안 전문 산악인뿐 아니라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처럼 ‘노스페이스’가 국내 아웃도어 업계 선도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디자인에 있다. ‘노스페이스’는 ‘다시, 탐험 속으로’라는 브랜딩 슬로건을 중심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왔다.

이에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 후원사로도 선정돼 아웃도어뿐 아니라 스포츠 활동에도 적합한 뛰어난 기술력까지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노스페이스’는 2020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에 스포츠의류와 용품을 제공하는 등 선수들이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노스페이스’는 최고의 기능성을 탑재한 신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활동성과 쾌적성을 높여 각종 아웃도어 및 스포츠 트레이닝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 주는 ‘노스페이스 트레이닝 기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노스페이스 트레이닝 기어’는 터치감과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고 스포티한 절개로 편안하면서도 활동성을 높인 고기능성 퍼포먼스 웨어다. 통기성과 활동성이 탁월하여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신체적 능력과 기술적 난이도를 높이는 트레이닝에 최적화되어 있어 각종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에서 두루 활용 가능하다.

‘노스페이스’는 올해도 과거와 동일하게 국내 대표 브랜드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웃렛 유통망을 강화해 매출과 재고 판매율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약화된 가두점 유통은 조만간 위탁 운영 방식으로 변경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2014년 경영지표(공시자료)

트랙 재킷 / 트랙 팬츠

노스페이스 ‘트랙 재킷(TRACK JACKET)’과 ‘트랙 팬츠(TRACK PANTS)’는 신축성이 탁월한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하여 고강도 훈련 시에도 자유로운 활동감을 부여한다.

여성용 세트는 허리선을 강조한 절개 패턴과 슬림 핏으로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하며, 남성용 세트는 힙, 허벅지 등 각 부위 둘레에 여유를 준 패턴 설계로 연령 및 체형에 관계없이 착용하기 좋다. 남성용 재킷의 좌우 옆선과 여성용 팬츠의 하단 옆선에 리플렉트(빛 반사)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까지 더했다.

이케이 2 재킷 / 이케이 2 팬츠

노스페이스 ‘이케이 2 재킷(EK 2 JACKET)’과 ‘이케이 2 팬츠(EK 2 PANTS)’는 신축성 및 흡습·속건 기능이 탁월한 스판 소재를 적용하여 활동성과 쾌적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케이 2 재킷은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한 절개와 배색의 포인트로 역동적인 느낌이 돋보인다. 특히, 여성용 재킷은 후드 일체형으로 한층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팬츠는 하반신 전체에 피트되면서도 각 부의 움직임을 저해하지 않게 설계되어 자유로운 활동감을 느낄 수 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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