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하프클럽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진짜사나이’ 길거리 패러디를 선보여 직장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행사는 하프클럽의 5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진행됐다.
유격 조교 복장을 한 '진짜 맨'들은 11~12일 오전 강남역, 선릉역, 신사역, 사당역, 여의도역 등 5군데 지하철역에서 ‘진짜 특가~ 인기 겨울상품 최전가 선언!’을 홍보했다. 오후 12~1시에는 가로수길, 명동 등지에서 게릴라 홍보를 벌였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진짜맨 유격 조교 퍼포먼스였다. 11일 강남역에서 유격 조교 복장을 한 10명의 진짜 맨들이 PT 체조와 반전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진짜맨들과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하면 빼빼로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해 흥미를 더했다.

박상윤 하프클럽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SNS 등 개인 미디어가 각광을 받고 있어 단순한 홍보보다는 타깃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바이럴 마케팅으로 금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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