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 『금찌』가 홈쇼핑에 진출했다.
금상첨화(대표 박현영)은 지난 4일 11시50분 홈쇼핑 채널 GS샵을 통해 첫 홈쇼핑 전파를 탔다.

‘금찌’는 여성 의류, 속옷 전문 쇼핑몰로 일명 ‘4cm 볼륨 브라’, ‘왕뽕브라’로 유명세를 타 지금은 회원수가 약 7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에 GS샵에서 선보이는 ‘금찌 미라클 볼륨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4cm 왕뽕 브라’다. 보통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속옷의 볼륨패드는 2cm에서 최고 3cm 정도인데 그보다 1cm나 두꺼운 것. 또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최적화한 디자인과 ‘소프트 몰드’로 제작해 두껍지만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름 시즌에 맞게 핑크레오파드, 레모네이드, 에메랄드 그린, 시스루블랙, 엔젤스킨 등 톡톡 튀는 컬러와 심플하면서도 섹시한 디자인의 브라, 팬티 세트 5종으로 구성했다. 론칭 기념으로 팬티 5장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 사이즈도 다른 속옷들보다 세분화해 가장 작은 사이즈인 70A,B를 추가했다. 가격은 12만9900원.

GS샵 이너웨어팀 최연MD는 “고객들에게 발 빠른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고심하다 유명 온라인 쇼핑몰 상품 방송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근 온라인 패션 브랜드들이 뛰어난 품질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으로 백화점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처럼 홈쇼핑에서도 분명히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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