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서울 도산점 |
세계적인 골프 용품 브랜드「타이틀리스트」가 지난 3월 어패럴 라인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토털 매장 확대에 나섰다.
「타이틀리스트」는「풋조이」와 함께 미국의 아쿠시네트사의 글로벌 골프 용품 브랜드로 이중「타이틀리스트」는 1949년부터 줄 곧 골프 용품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다.
미국 아쿠시네트사는 지난 2011년 5월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PEF(사모투자펀드)가 공동 구성한 컨소시엄에 전격 인수됐다. 이후 아쿠시네트사는 휠라코리아의 강점인 의류 부분을 통해「타이틀리스트」 어패럴 라인 추가 구성에 나섰고, 결국 지난 3월 정식 론칭하면서 용품과 의류를 모두 갖춘 토털 골프 브랜드 사업을 전개 하고 있다.
현재「타이틀리스트」의 토털 스토어는 서울 도산점, 일산, 판교, 대구, 제주, 부산 해운대, 그리고 롯데백화점 잠실점, 부산 동래점, 중동점에 입점해 있다.
「타이틀리스트」토털 스토어는 올해 말까지 가두점과 백화점에 추가 입점해 총 25개까지 유통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타이틀리스트」토털 매장에는 의류 라인과 용품 라인, 그리고「풋조이」상품까지 함께 구성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아쿠쉬네트 윤윤수 회장은 지난 3월 어패럴 론칭쇼에서“아시아 시장에서는 골프를 하나의 문화로 인식하고「타이틀리스트」의 어패럴 라인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며 “이를 적극 반영해 한국, 중국, 일본에 우선 론칭하며, 앞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타이틀리스트」토털 브랜드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이틀리스트」 서울 도산점 |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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