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에 아시아 최대 프리미엄 아웃렛이 조성된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여주 프리미엄아웃렛 2관 조성을 위한 여주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아웃렛 2관은 부지면적 19만9000천여㎡에 건축면적 2만7000여㎡로  2014년 7월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90여개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한 프리미엄아웃렛 1관 144개를 포함하면 아울렛 전체 입점 업체는 230여개로 늘어난다.

이는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로 210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 프리미엄아웃렛보다 큰 것이다. 여주 프리미엄아웃렛 1관과 2관을 합한 부지면적도 40여만여㎡로 고텐바 프리미엄아웃렛 30여만㎡보다 넓다

경기도는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확장 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건설 단계에서 13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633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4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및 12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완공 후에는 1000여 명의 고용창출 발생과 연간 7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여주군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주 프리미엄아웃렛 2관에는 2천110㎡ 규모의 특산물판매장도 마련된다

강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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