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가지 상품을 국내 최저가로 판매한다’는 이른바 ‘투데이 몰’의 대표 사이트인 ‘투데이베스트(www.todaybest.co.kr)’가 최근 패션 카테고리 강화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2010년 SK M&C에서 출범한 투데이베스트는 국내 최초로 ‘투데이 몰’이라는 카테고리를 새롭게 제안해 그 동안 생필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앞세워 매일 매일 최저가에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지난 5월에는 인원과 사업 분야를 새롭게 정비하고 투데이베스트(대표 김상호)라는 법인 설립을 통해 새 출발했다.
투데이베스트는 최근 패션 분야를 집중 육성키로 하고 이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상품군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한 후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 검색기능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투데이베스트는 다양한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상생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소셜 미디어 업체인 위키트리와 대성그룹의 인터넷쇼핑몰인 웰베이, 식품전문 사이트인 명품식탁 등이 대표적인 제휴 파트너다.

회사 관계자는 “투데이베스트는 판매되는 상품 대부분을 위키트리의 기사식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현재 제품마다 평균 60만여건 이상의 트윗이 이루어지고, 특별한 경우는 150만건 이상의 트윗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판매자가 자체 광고나 홍보를 통해 60만명이라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투데이베스트에서는 이 정도 효과를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사진>최근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한 ‘투데이베스트’ 홈페이지 캡쳐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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