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백덕현)이 지난 5월 말부터 한 달간 3차에 걸쳐 진행한 ‘슈퍼스타 KSC(Kolon Shop Consultant)’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패션 부분의 SC(숍 컨설턴트)만을 위한 전문 교육이며, 코오롱 각 브랜드에서 109명의 SC가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백덕현 대표가 취임 이래 강조하고 있는 ‘행복경영’ 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백 대표는 “패션군의 DNA는 자기 완결형의 직원들이 창조적인 사고로 업무를 수행하고 행복 파트너와 같이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는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즉 우수한 인재들이 창의적인 업무 수행능력이 고객들에게는 가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직원과, 주주, 지역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SC 스스로 매장에 감동을 전할 때 그것이 곧 고객에게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생생한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교육과 토론을 통해 도출되기도 했다. 백덕현 대표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연수원 현장을 깜짝 방문해 SC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코오롱 ASA팀 이진주 팀장은 “브랜드별 교육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전 브랜드에서 같은 일을 하는 특히 현장경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SC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만큼 보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그들스스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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