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에 패션 스트리트 「로데오6(사진)」가 새롭게 탄생한다.

오는 4월 그랜드 오픈 예정인 ‘로데오6’는 전체 부지 2970㎡(900평)넓이에 총 1~2층 규모로 모두 45 개의 매장을 구성한다는 목표 아래 인지도 높은 핵심 브랜드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1층에는 패션 브랜드를 유치하고, 2층에는 푸드코드 및 패밀리레스토랑 등을 입점시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건물 준공을 마친 이 곳은 현재 카페베네가 인테리어 공사 중이며, 일부 의류 및 잡화 브랜드도 추가 입점이 결정돼 조만간 이들 매장도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될 방침이다.

「로데오6」는 청주의 핵심 상권인 성안길, 젊은층이 몰리는 CGV, 그리고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와 직접 연결돼 상당수의 고객이 자연스레 집객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각종 미술 및 조각 전시회 개최, 인근 충북대와 청주대 등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 지원 등, 지속적인 홍보 및 마케팅까지 펼칠 계획이어서 보다 빠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권순재 대표는 “성안길 유동인구가 하루 20만 명에 이른다. 이들이 자연스레 고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각종 문화 이벤트, 팝업스토아 등을 열고 추가로 브랜드 및 상품 광고도 꾸준히 진행해 청주 지역 대표 쇼핑 스트리트 「로데오6」로 이름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