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벽제에도 요즘 주목 받고 있는 나들목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외곽 순환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통일로IC를 빠져 나오면 장흥 방향 39번 국도와 마주친다.

이 국도변에 알짜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곳은 고양동 주민센터 앞 삼거리로 현재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오픈한 JDX, 블랙야크, 링스, 엘르골프, 트윈키즈 등이 영업 중이며 3월초에는 STCO 팩토리와 여성 크로커다일이 오픈 예정에 있다.

작년말 오픈한 블랙야크의 경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월 6000만원 , PAT는 월 5000만 원 대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곳은 서울 북부와 고양에서 의정부간 출? 퇴근 차량이 붐비는 지역으로 장흥, 송추 유원지로 가는 길목이기도 해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교통량이 많다.

또 이 곳 상권의 배후로는 현재 은평뉴타운(15,000세대)과 고양시(화정, 능곡지구)와 서울북부(은평구)가 근접해 있어 ‘제2의 판교’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2011년 말 입주예정인 삼송지구(20,000세대)와 2013년 입주예정인 원흥지구(9,000)가 상권 발전에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향후 맞은편의 SM마트 부지도 매장으로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타운 전체의 전면이 100m 정도에 주차가 용이한 장점이 마치 김포 장기 패션타운과 유사해 향후 3300㎡(1,000평) 내?외의 아웃렛 개발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매장 시세는 전면 15m에 전용 198㎡(60평) 기준일 때 보증금 1억5000만원, 임대료 월 500만원 선으로 매장 크기에 비해 적정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에스티오 유통개발팀 이상황 부장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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