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의 패션 전문점 프로미스몰(Promise Mall) 1호점이 오는 8월 중순 광주 충장로에 오픈된다. 프로미스몰은 기존 프라이빗 광주점을 건설사인 프로미스디앤아이가 인수한 것으로서, 6월말 현재 내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미스몰은 패션 전문점 형태는 고수할 방침이다. 그러나 주요 고객층은 기존보다 3~5세 높은 직장 여성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충장로와 금남로는 청소년층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지만, 구매력은 저조하다. 신규 오픈할 프로미스몰은 기존 청소년층을 포함해 3~5세 높은 직장 여성들까지 겨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미스몰은 기존 프라이빗 직원은 대부분 고용승계 했으며, 문정동 덤프 출신의 고명한 부장을 영입했다. 또 임원급 인사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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