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발렌시아가는 이탈리아 전통 브랜드 숄(Scholl)과 협력하여 신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파리 패션 하우스의 노하우와 편안한 교정용 신발과 깔창에 대한 숄의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코르크 밑창과 풋베드를 갖춘 신발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힐이 있는 뮬, 부츠, 나파 양가죽과 송아지 가죽과 같은 고급 소재로 제작된 플랫 샌들과 뮬이 포함된다.

주목할 만한 디자인 특징으로는 1956년 숄의 오리지널 페스쿠라(Pescura) 샌들에서 영감을 받은 금속 버클과 천공된 갑피가 있는 새롭게 재해석된 너도밤나무 플랫폼 크록스가 있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발렌시아가의 상징적인 풀 슬라이드 샌들의 공동 브랜드 버전도 선보인다.

발렌시아가의 2025년 가을 컬렉션의 일부로 데뷔한 이 콜라보레이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의 비전인 “가장 편안한 힐을 만들어, 하우스의 독특한 실루엣에 숄의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을 더한다”에서 비롯되었다.

이 컬렉션은 현재 전 세계의 일부 발렌시아가 부티크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달, 발렌시아가는 브랜드 홍보대사 팬클럽 시리즈를 시작했다. 이 시리즈에는 이사벨 위페르, 킴 카다시안, 미셸 여, 니콜 키드먼, PP 크리트 암누아이데콘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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