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이 15번째 생일을 맞았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지난 6월 30일 길동 사옥에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991년 7월 창립한 보끄레머천다이징은 1992년에 「온앤온」, 2000년 「올리브데올리브」를 런칭했으며 2004년 「더블유닷」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런칭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일본, 한국, 중국, 대만, 홍콩의 합작 브랜드 「리올리브」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보끄레 어워드 시상식을 가졌다. 「온앤온」 기획실의 고태경 부장이 대상을, 「온앤온」 개발실의 이문용 이사가 글로벌 상을 수상했다. 또 중장기 비전 및 전략 발표를 통해 2006년을 새로운 변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국내시장은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해외 시장은 글로벌 역량 강화와 인프라 구축으로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만중 대표이사는 “해외 브랜드의 국내시장 지출로 해외시장 진출만이 브랜드의 생존 전략”이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과 확보, 성과 시스템 도입으로 인사 평가 및 포상 제도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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