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개최하고 있는 「섬유·패션업체 CEO 대학방문 특별강연」이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3차 CEO 강연은 (주)선광염직 엄광빈 사장이 8일 인하대학교에서 ‘미래를 여는 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홍익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엄광빈 사장은 20년 후의 지구촌 미래를 예측해 미래 섬유·패션이 어떤 형태로 인간에게 적용될 것이며 어떤 의류·패션을 만들어야 하는지 강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최병오 형지어패럴 회장이 ‘경험을 통해 본 기업경영’이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에서 강연했다. 또 4월 27일에는 민복기 이엑스알코리아 사장이 ‘「EXR」의 성장비밀과 경영철학’이라는 주제로 숙명여대에서 강의했다. 오는 26일에는 아쉐뜨아인스미디어 이정훈 사장이 ‘섬유·패션과 저널리즘’이란 주제로 홍익대학교에서 강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