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서 주관한 ‘05년 하반기 해외시장 개척요원 양성’ 과정에 본사 직원들을 파견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다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물밑작업에 돌입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 ‘보끄레 패션 머천다이징&무역 아카데미’에 이어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우수 핵심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대만·홍콩·싱가포르·러시아에 임직원 및 해외 관련 실무 직원 5명을 파견하였다. 배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배운다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성장 역량이 핵심 역량이라는 목표 아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보끄레는 향후 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만·홍콩·러시아 등지에 해외시장 개척 인재를 파견, 현지 시장조사를 마쳤다. 보끄레는 올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개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외국어 및 분야별 패션 전문지식을 겸비한 글로벌 패션 전문 인재를 육성, 해외 진출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화를 위하여 국내시장 정보뿐 아니라 해외시장 정보를 흡수하기 위한 시장개척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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