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비’, 북경 패션 피플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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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CHIC 페어’서 ‘Best VMD’로‘에 선정

2013-04-10 오후 1:10:11


슈즈브랜드 「겸비(Kyumbie)」가 북경의 패션 피플을 사로잡다.


더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겸비」는 지난달 말 북경에서 개최된 ‘베이징 CHIC 페어’에 참가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며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CHIC 페어’는 전 세계 2만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전문 전시회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베이징 CHIC 페어’를 통해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겸비」는 주최 측에서 선정한 ‘베스트 비주얼 머천다이징(BEST VMD)’에 선정, 북경의 대표적인 채널인 북경 TV와 CCTV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는 등 언론의 집중을 한 몸에 받았다.


「겸비」부스의 콘셉은 ‘파티 다이닝(PARTY DINING)’ 으로 독특한 브랜드 심볼인 대형 슈즈 조형물을 설치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인 빨강색으로 식탁과 샹들리에를 제작하여 겸비만의 차별화된 감성으로 전시회 기간 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베이직하우스의 김종원 마케팅 팀장은 “중국 내 유명 백화점의 바이어들로부터 독특한 브랜드 컬러로 새로운 것을 찾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베이직하우스는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겸비」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한편,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겸비」는 지난달 열린 서울 춘계 패션 위크를 계기로 디자이너 박윤정과 협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파리 트라노이 쇼에도 참가,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강선임 기자
ks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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