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패션 브랜드 이에프씨는 정휘욱 전무를 1월 1일 자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정휘욱(48) 대표는 20여년 간 패션 비즈니스를 성공적인 수행했으며 이에프씨 합류 이전에는 성창인터패션에서 「앤클라인 뉴욕」 등을 성장 동력 브랜드로 이끌었다.

핵심 사업인 ‘에스콰이아’ 제화부문 브랜드 총괄 담당으로 심현섭 이사(전 나인웨스트 부장)와 상품기획 팀장으로 김홍일 부장(전, 소다 부장) 등 업계 전문가들을 영입하였다.

핸드백 사업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기존 ‘에스콰이아’의 브랜드 리뉴얼과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노비’의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홍승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지휘하고 있는 브랜드 ‘에이드레스’의 리뉴얼 론칭을 기점으로 이에프씨의 새로운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에프씨는 오는 2월 사옥을 경기도 성남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한다.

강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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