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GM(대표 이진순)이 경품 페스티벌을 통해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 지에스지엠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대규모 경품행사를 실시해 2만6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1등 자동차를 비롯 세탁기, 와이드TV, 대형 냉장고, 상품권 등 5천만원 상당의 경품이 고객들에게 돌아갔다. 특히 지에스지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년대비 20% 가량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회사는 캐주얼 브랜드 「체이스컬트」와 「라이츠」를 비롯, 아동복 「오션스카이」, 토들러 「하임벨」, 골프웨어 「벤트그라스」, 주얼리 「쥬바체」 등을 전국 260개 매장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지에스지엠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고객 이벤트를 실시해 고정 고객 리스트를 확보하고 확보된 고객 리스트를 통해 정기적 DM발송 등 CRM 마케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품 페스티벌 추첨식은 지난 8일 에버랜드 지에스지엠 패밀리스토어가 입점되어 있는 보물섬 매장에서 전속모델 이윤미 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