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패션소재 시장 집중 공략
가+
가-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展 사상 최대 116개사 참가

2012-10-24 오후 9:33:39


국내 직물 업체들이 중국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섰다. 22일부터 25까지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에는 삼일방직?영풍필텍스 등 116개사가 180부스 규모로 참가해 6개 부스 크기의 한국 트렌드 포럼관도 운영한다.
13개 동의 엄청난 규모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3500개 업체가 참가하며 7만여명의 바이어가 실질적인 상담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어 명실상부한 ‘패션 소재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영규)는 KOTRA 상하이 KBC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 국내 고기능성 우수 제품을 망라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 이틀째인 23일을 ‘코리아 데이’로 정해 직접 글로벌 포럼과 상담회를 연다. 이를 통해 한국산 소재의 미주?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 플랫폼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 1부 ‘글로벌 패션 링크’에는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의 패션 마케팅 담당 벵츠손 교수와 알마니익스체인지의 수잔리 시니어디렉터, 2부 ‘한?중 패션 링크’에는 중국 열달방직그룹의 상무부 무페이 총경리와 상하이 헝위안샹그룹 편물 부문 라오쟝난 총경리가 각각 참여해 한국계 패널들과 토론한다. 
이어서 열리는 ‘패션 트라이앵글 상담회’에서는 미국 3개사, 유럽 7개사 등 2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1:1 상담을 벌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협회는 소재 트렌드북을 제작하고 트렌드 세미나도 별도로 마련한다.
이번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는 국내 패션 소재 업체가 최대 규모로 참가한 것이어서 해외 바이어는 물론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