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장학재단은 6월 29·30일 이틀간 수원 라비돌 리조트와 안산 생산기술연구원에서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올해 선정된 장학생을 섬유·패션 업계 인재로 육성키 위해 실시한 것으로, 유배근 휴비스 대표, 고경찬 벤텍스 대표, 김자장 태평직물 대표, 박재홍 에이션패션 대표, 이영규 웰크론 대표 등 업계 CEO로 구성된 멘토가 함께 참가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멘토링 캠프는 섬유∙패션 산업의 현장 경험을 위해 섬유 생산 시스템, 장비, 실험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견학과 ‘머물지 않는 천 년의 청년 정신’을 주제로 하는 고경찬 벤텍스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함께 문화를 체험하는 ‘타악기로 배워 봅시다’ 프로그램과 멘티들 스스로 도전 의식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의 셀프 리더십’ 교육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제1기 멘토링 캠프 회장으로 선출된 이덕형 학생(금오공대)은 “이번 멘토링 학술 캠프는 섬산련 장학생으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길러주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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