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리의 여인> 협찬으로 재미를 본 평안섬유 어덜트캐주얼 「피에이티」가 또 하나의 드라마 PPL 협찬을 한다. 「피에이티」는 오는 16일부터 첫 방영에 들어가는 KBS 2TV 주말드라마 <어머니전상서>에 제작지원사로 PPL 협찬을 진행한다. 이 드라마는 인기 작가 김수현 씨가 쓰며 총 50부작으로 제작된다. 「피에이티」는 이 드라마에 엔딩 자막광고와 의상협찬 조건으로 2억을 지원한다. 의상협찬은 드라마의 주인공 격인 김희애와 남편 역으로 나오는 허준호에게 협찬하며, 허준호 의상은 의무적으로 입기로 합의했다. 또 드라마에서 막내로 나오는 소이현의 직업 배경을 「피에이티」 홍보실로 하기로 했다. 권술이 「피에이티」 홍보부장은, “드라마의 성격이 「피에이티」와 잘 맞다고 판단, 제작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자막광고뿐 아니라, 주인공 의상과 직업 배경 등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를 노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어머니전상서>는 형제간 사랑과 갈등을 김수현 특유의 감칠맛 나는 대사와 극 전개로 풀어 가는 가족 드라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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