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시 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지식경제부가 내년에 공동 참가를 지원할 100대 해외 전시회(사진)를 발표했다.

이 중 섬유·패션 관련 전시회는 모두 13개로 섬유 직물 부문 10개, 패션 의류 부문 3개로 나타났다.
이를 수행 단체별로 보면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3개, 한국패션소재협회가 3개, KOTRA?한국패션협회,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 각각 2개, 한국의류산업협회가 1개 전시회를 맡아 지원하게 된다.
전시회 일정 및 수행 단체 현황은 다음과 같다.

ㅿ프리미에르비종 뉴욕 S/S: 1.11~12, KOTRA ㅿ프랑크푸르트 실내장식용 직물전: 1.13~16, 한국패션소재협회 ㅿ텍스월드 파리 S/S: 2.1~4, 한국섬유산업연합회 ㅿ라스베가스 매직쇼 S/S:  2.15~ 18, 한국패션협회 ㅿ홍콩 인터스토프 S/S: 3.14~16, 한국패션소재협회 ㅿ파리 캐주얼 패션전

F/W: 6.30~7.3, 한국의류산업협회 ㅿ텍스월드 뉴욕 F/W: 7.13~15,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ㅿ라스베가스 매직쇼 F/W:  8.14~17, 한국패션협회 ㅿ텍스월드 파리 F/W: 9.1~4, 한국섬유산업연합회 ㅿ모스크바 섬유 전시회 F/W: 9.21~24,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ㅿ재팬 크리에이션 도쿄 F/W: 10.1~30, 한국섬유산업연합회 ㅿLA 섬유전 F/W: 10.15~18, KOTRA ㅿ인터텍스타일 상하이: 10.20~23, 한국패션소재협회 등이다.

한편 100대 전시회 가운데 만약 지원이 취소되는 경우 후보 전시회 순위에 따라 독일 프리드리히 샤펜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아웃도어 전시회(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참가를 지원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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