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이 다우존스 지속 가능 경영 지수(DJSI 코리아) 화학 섬유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DJSI 코리아 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미국 다우존스, 지속 가능성 평가의 글로벌 선도 기관인 스위스 샘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가 단위 지수로, 매년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부문의 책임과 성과를 평가하여 선정된다.

웅진케미칼은 CEO의 강력한 의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의 발간, 투명한 재무 보고서, 지속적인 혁신 및 사회 봉사 활동 추진, 언론 보도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로부터 제기된 이슈 해결 등이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현재 지속 가능 경영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적용하기 위한 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인 DJSI 지수는 전 세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아시아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국내의 DJSI 코리아가 있으며, 이번 DJSI Korea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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