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섬유·패션 업계 CEO의 성공적인 리더십 배양과 인적 네트워크 교류의 장인 ‘섬유∙패션 업계 CEO를 위한 최고 경영자 과정-Tex+Fa CEO 비즈니스 스쿨”을 개설, 오는 3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제1기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글로벌 경영 위기 이후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의 성공적인 대응을 위해 신규 개설되는 ‘Tex + Fa CEO 비즈니스 스쿨’은 섬유∙패션 업계 특성을 반영한 맞춤식 심화 고급 교육 과정으로 한국생산성본부의 전문화된 CEO 역량 모델이 반영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리더십, 마케팅 등 △경영 전략 부문과 함께 △섬유∙패션 산업 전문 분야와 △교양 친교 부문 등 3가지로 구성, 강의식 교육을 지양하고, 실제 업계 케이스 스터디를 통한 상호 경험의 공유와 상생 협력을 위한 인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섬산련은 이번 교육 과정 신규 운영을 통하여 최근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지식과 최신 경영 이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섬유∙패션 업계 최고 경영자 및 임원, 관련 단체장 및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섬산련 산업조사팀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