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 우종완 대표가 지난 11월 17일 개최된 ‘2010년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국내 패션업체 중 최초로 첨단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제품 발주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패션 업계에 RFID 도입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더베이직하우스는 RFID 시스템을 활용해 최적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시스템 구축과 제품의 공급 기간을 단축하면서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물류센터 및 각 매장의 재고량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추가 생산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등 RFID 시스템을 통해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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