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프리마 호텔에서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회장 조명례, KFDA) 소속 디자이너들을 초청, 패션 소재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DMC 회원사인 시마, KY, 빗살무늬, CF, 지현섬유 등 10여 개 업체가 우수한 패션 소재를 출품해 상담을 벌였다. 특히 2010년 F/W 시즌 상품으로 판매용 상담을 벌이는 동시에 2011년 S/S 시즌 상품을 출품해 올해 10월에 열릴 예정인 ‘서울 컬렉션’ 패션쇼에 사용할 소재 상담도 병행했다.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는 국내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 단체로서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DMC는 국내 디자이너 단체인 SFAA, NWS 등과 수주 상담회를 이미 진행해 국내 리딩 디자이너들에게 대구 지역 소재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앞으로도 이들 단체들과 유대 관계를 지속 해나갈 방침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