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텍스타일&패션 위크’를 개최했다. 대구 지역의 패션 산업 발전과 지역 섬유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텍스타일&패션 위크’에는 대구 지역의 패션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섬유 산업 도시로 한단계 도약할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섬유 CEO 포럼과 섬유인 화합 리셉션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앙드레김 패션쇼와 슈퍼 모델선발대회, 디자인컨테스트 및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기초 기술 개발 사업 성과물 전시와 텍스타일디자인컨테스트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초등학생 전통무늬그리기대회 입상작 전시회, 나노테크놀리지DTP전시회 등은 일반인들이 참여도를 높일수 있는 부대 행사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래 섬유 산업의 중요 분야인 나노 섬유 세미나와 지역 염색 산업 발전 방안 및 신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을 통해 새로운 섬유 산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 기술 인력의 발굴·육성을 통한 지식 정보화 교육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섬유 패션 기능경진대회’를 열었으며 섬유 패션 관련 학생들의 동기 부여 및 창의성 개발을 유도할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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