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월 여름 비수기 돌파를 위해 「엠에프」(사진) 「에이든」 등이 다양한 핫 섬머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보다 빨라진 더위 탓에 여름 상품 판매와 백화점 세일이 앞당겨져 비수기 장사를 고민하던 브랜드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입에 나선 것이다.

「엠에프」 「에이든」는 휴가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스파, 팬션 이용권 등을 앞세워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유니버셜티에스(대표 이용혁)의 「엠에프」는 휘닉스파크와 손잡고 ‘엠에프 입고 블루캐니언 가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휘닉스파크 25~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증정되는 쿠폰은 휘닉스파크 내 팬션, 블루캐니언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제주 휘닉스파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회원, 신용 카드 제휴사 등으로 휘닉스파크 할인 혜택을 받을 시에는 30%가 최대였으나 「엠에프」 할인권을 이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엠에프」는 올해 들어 롯데 자이언츠 야구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이대호 선수의 프로포즈에 협찬한 커플티가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엠에프」는 올 연말까지 롯데와의 업무 제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니섹스 캐주얼 「에이든」은 여름을 맞아 독일식 온천 리조트 테르메덴과 코-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이든&테르메덴 HAVE:)) 패키지’는 「에이든」 프렌치 락 티셔츠와 테르메덴 이용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말까지 GS홈쇼핑, CJ몰, 옥션, G마켓, 11번가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홈페이지에서는 상반기 가장 인기 있었던 「에이든」 프렌치 락 티셔츠를 맞추는 ‘에이든 베스트 티셔츠 아이템’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한 고객에 ‘테르메덴’ 이용권을 선물한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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