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만들기’의 방향을 정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9회장 노희찬)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인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지식경제부의 ‘패션 산업 지식 기반화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패션 지식 DB 구축’ 및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 ‘패션 산업 지식 기반화 구축 사업 1차년도 사업 결과 설명회’를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섬유센터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차년도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업계 의견 수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에이다임과 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 컨소시엄이 ‘패션 지식 DB 구축’에 대해 발표하고,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글로벌 패션 시장 조사 분석 결과를 설명한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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