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I(울마크 컴퍼니) 주최 호주 메리노 울 프로모션 행사에 당첨된 14명의 소비자와 AWI 사이트 (www.merino.or.kr)를 통해 당첨된 2명 등 총 16명이 지난달 6박7일 일정으로 호주목장 체험을 다녀왔다.

호주로 떠나기 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설명회를 갖고 이번 호주 목장 체험의 취지와 울 마크에 대한 설명, AWI 조직의 활동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멜버른의 울 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일정은 일반인들에게 양털에서 양모 제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양모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천혜의 자연 경관을 지닌 타스마니아에서의 양 목장 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는 평.

참가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어 가는 우리의 자연과 비교할 때 호주 타스마니아의 자연이야말로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한 시간이었다며, 이처럼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호주 메리노 울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였다고 입을 모았다. AWI 는 앞으로도 이 같은 목장 체험을 다양한 형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고의 환경에서 생산되는 최적의 패션 소재 ‘호주 메리노 울’은 자연스러운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좋은 친환경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합성 화학 약품을 전혀 또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길러 수확한 유기영농 제품으로 완전히 천연적(Natural)이고, 생분해적(Biodegradable)이며, 순환재생(Sustainable)이 가능해 윤리적으로도 완벽하다는 것. 따라서 환경 친화적인 패션 소재 메리노 울은 ‘NBS 소재’라고도 불린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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