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패션3사는 최근 2008 베이징 올림픽 기간동안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된 13명에게 금메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베이징 올림픽 유도종목에서 시원한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선사한 최민호 선수가 함께해 당첨자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최민호 선수는 특유의 수줍은 표정으로 당첨자들 목에 일일이 금메달을 걸어 주었다. 최민호 선수는 아버지가 코오롱의 협력회사에 근무하는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최 선수를 키워 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고객에게 증정된 것과 동일한 순금 1냥으로 만든 금메달을 최 선수에게 대신 전달했고, 추석을 맞아 스포츠 의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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