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대표 정재봉)의 「마인」이‘THE memory of MINE’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인」의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마인」은 지난 1988년 한섬의 첫 브랜드로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아티스트들과의 협력을 통한 전시회를 열어 아티스틱한 감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THE memory of MINE’ 은 「마인」 고객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1988년 론칭 당시부터 1999년까지 10년 간 출시된 제품 가운데 고객들의 소장품을 모으는 것. 지난 제품을 통해 「마인」이 지닌 역사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고객들의 사연을 모아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행사는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전국의 「마인」 매장에서 참가할 수 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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