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레저(대표 강태선)가 여성 산악인 오은선씨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동진레저는 지난 21일 오은선씨과 후원 조인심을 하게됨에 따라 매년 일정액의 후원금과 더불어 등반에 필요한 등산복과 장비를 지원한다. 동진레저는 이번 후원계약으로 자사 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높임과 동시에 스타 마케팅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강태선 동진레저 사장은 “고산 등반 기술이 탁월한 오은선씨가 히말라야 14좌 완등과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이라는 산악 그랜드 슬램 기록을 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오은선씨를 중심으로 여성 등반가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