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와 연세대학교가 함께 한 해외전략지역 섬유패션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교육 1기인 중국 교육이 4개월 간의 교육을 마쳤다.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6월 28일 연세대학교 생활과학관 최이순홀에서는 원대연 패션협회 회장과 박진배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섬유패션 관련 기업의 55명이 참가했다. 교육 과정은 중국의 정치, 사회, 문화, 언어 등 중국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무역 실무, 회계, 마케팅, 패션 기업과 이 업종의 중국 진출 사례 등 전문적인 내용까지 진행되었다. 3월 말에는 상하이 시장 조사와 베이징 CHIC 참가를 목적으로 하는 중국 연수를 했다. 또 언어, 재무 회계, 마케팅 등에서는 인터넷 교육도 실행했다. 패션협회와 연세대학교는 해외전략지역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2기 교육 과정은 인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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