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가 월드컵 참가팀 대형국기에 한국민의 환영사를 담는 이색 사인회를 열었다. 그 동안 월드컵 개최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환영사를 담은 대형 사인기가 지난달 발 광주에서 슬로베니아 사인국기를 전달한데 이어 부산에서는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선수단 써포터즈들에게 전달됐다. 사인 국기는 서포터즈를 통해 다시 각 외국 선수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는 한국에서 뛰게 되는 다른 16개 월드컵 참가국 국기들을 한데 모아 상공에 애드벌룬으로 띄우는 행사도 준비중이다. 이 날 저녁 7시에는 동대문운동장에서 듀폰과 m.net이 공동으로 준비한 월드컵 성공개최 기념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