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 작품들.

대한방직협회(회장 김준)와 COTTON USA는 ‘2016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역량있고 유능한 텍스타일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텍스타일 디자인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콘테스트의 주제는 자유 주제로, 코튼의 우수성을 표현한 작품(지속가능한 친환경 천연섬유, 인체에 자극이 없고 통기성이 우수한 건강섬유, 내구성이 좋고 관리가 편리한 실용섬유 등)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3월 31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응모 자격과 작품 제출 수는 제한이 없고, 응모 작품은 A3 사이즈의 백색용지에 7색(도)이내로 흰색 티셔츠 앞면 몸통용 프린트 디자인이며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대한방직협회 홈페이지(http://www.swak.org)에서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대상(대한방직협회 회장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이, 최우수상(미국면화협회 회장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우수상(대한방직협회 회장상) 3명에게는 각 상금 30만원과 상장이, 입선자 다수에게는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심사 종료 후 협회 홈페이지와 주요 섬유 주간지에 발표되며, 입선작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 수상작들은 5월 11일 개최 예정인 ‘코튼 데이’ 행사장에 전시된다. 올해 ‘코튼 데이’는 콘셉을 바꿔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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