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지식재산권보호센터(TFI PPC)는 아마존서비시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오는 6월 9일 오후 2시 섬유센터에서 ‘아마존닷컴(B2C) 글로벌 셀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섬유ㆍ패션 업계의 아마존닷컴 입점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준모 아마존서비시즈코리아 대표가 ‘아마존 글로벌 셀링의 기회’, 윤동욱 매니저가 ‘아마존 글로벌 셀링 성공전략’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아마존닷컴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소매 업체로, 지난해 기준 약 88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설명회 비용은 무료이며, 여성, 남성, 유아, 잡화 등 주요 복종에서 미국과 영국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원하는 업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의산협 지재권센터(Tel. 528-0113/0119)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기술 발전과 국제 배송료 하락 등으로 글로벌 쇼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아마존닷컴 입점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류패션 제품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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