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원사 기업인 휴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348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9%, 당기순이익은 67.0% 증가한 것.

이 회사 관계자는 “이는 단섬유 제품의 수요가 증가세를 지속했고 작년 말 증설한 접착용 섬유 LMF의 증설 효과가 실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올해 들어 환율과 영업 환경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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