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9월29일~10월 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자바 시장 인근의 캘리포니아마켓센터에서 열리는 ‘2014 LA 텍스타일쇼’에 KOTRA와 공동 주관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20개사 내외의 업체를 모집 중이다.

‘LA 텍스타일쇼’는 1993년부터 개최된 미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섬유 소재 전문전시회로 원사, 직물, 부자재 등 20개국 200여개사가 1만㎡ 규모로 참가한다.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 섬유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특히 자바 시장은 미 서부 최대의 섬유 클러스터로 전시회장과 접근성이 뛰어나 이들 의류 바이어가 즐겨 찾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 규모는 20개사 내외로, 섬산련은 홍보 부스를 설치해 바이어 참관을 유도하고 부스비와 장치비의 50%를 지원하며 샘플 편도 운송비를 지원한다.(02-528-4019/22)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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