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섬유 수출 전문가 소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섬유 수출 전문가 소재 과정’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섬유 전문가에게 필요한 소재 실무, 외국어, 해외 영업 실무 등의 교육 과정을 3개월(500시간)간 실시해 섬유 소재 기업에서 무역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유수출입조합은 이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3월 4일 COEX 무역아카데미에서 ‘섬유 소재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섬유 소재 과정은 오는 3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서류 심사, 면접 등 과정을 거쳐 최종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무역 전문 교육 기관인 무역아카데미와 섬유 소재 산업을 대표하는 섬유수출입조합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섬유 소재 산업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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