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추진하는 ‘섬유패션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이 업계 호응으로 순항하고 있다.
최근 섬산련은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바이어 니즈를 충족시킨 국산 신소재 개발과 제품의 내수 공급 및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내수, 중국, 미주·유럽 등 주요 권역별로 나눠 ‘섬유패션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섬산련은 우선 국내 내수 시장에서는 최근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함에 따라 우수 국산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웃도어 패션 기업인 콜핑, 밀레와 사업을 추진했다.
2014 F/W 시즌을 타깃으로 개발을 희망하는 소재 아이템에 맞게 우븐·니트 전문 소재 개발 업체 각 3개사와 신소재 개발을 진행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한국산 소재에 관심이 많은 중국 패션 기업(SURAN, DIFENG) 및 트레이딩사(CHUNYI, KYUNG BUK, U-JIN)의 소재 개발 요청에 적합한 우수 소재 기업 13개사를 매칭해 진행했다.
미주·유럽 시장에서는 미주(CHICO'S, ANN TAYLOR)와 유럽(ZARA, H&M) 바이어 니즈에 부합하는 최신 아이템 정보를 국내 우수 소재 기업 3개사에 제공해 신소재 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했다.
섬산련은 내년에도 국내 아웃도어 기업, 중국 복장협회, 미주와 유럽 등에 수출하는 세아상역·한세실업·한솔섬유·팬코 등 국내 대형 의류 수출 밴더 기업과 우수 소재 기업을 연계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