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섬유패션기술력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ODM 개발을 위한 의류 샘플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프랑스 파리 매장에서 구매한 2014/15 F/W 신규 캐주얼 의류 샘플을 18일부터 협회 샘플 정보실에서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또 2000여점의 기존 의류 샘플도 대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업체의 샘플 구매로 인한 시간과 해외 출장 경비 절감을 위하여 전문가가 직접 패션 선진국에서 최신 트렌드 의류 제품을 구입해 수출·내수 기획에 활용토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Sandro, Kooples, IKKS, American Retro, COS, Maje, Eleven Paris 등 여성복과 남성복 브랜드 120벌을 구매했다.

또 올해부터 신규 샘플에 대한 소재, 봉제, 패턴 기법 분석을 거쳐 ‘2013년 하반기 글로벌 의류 제품 기술 포럼’을 11월 5일 오후 2~4시에 개최한다. 02-528-0105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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