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이 오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중남미 과테말라에서 봉사 활동에 나서는 대학생들을 후원한다. 이들은 서울의 각 대학에 재학 중인 광주, 전남 출신 대학생들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인재 양성 기관인 ‘남도학숙’ 소속 학생들이다.

세아상역은 지난 2011년에 이어 2년째 이들의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은 과테말라시티 인근 파찌시아, 쏠롤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 전통 문화 수업, 태권도, 미술 활동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랑의 집 짓기, 아궁이 개선 사업, 교실 환경 개선 및 미화 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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