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염색기술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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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소재硏, 니트용 액체 암모니아 가공기 개발

2012-05-25 오후 3:15:54

경기 북부에서 ‘에너지 혁신형 그린 염색 기술 기반 구축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소장 김숙래)는 2년간의 검토를 거쳐 새로운 가공기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섬유 가공기 개발 회사인 이탈리아 Lafer사와 니트용 액체 암모니아 가공기 도입 계약을 지난 4월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용된 암모니아가 97% 이상 회수되는 액체 암모니아 가공은 광택, 염색성 및 강도를 향상시키고 형태 안정 효과를 부여해주는 가공으로서, 가성소다를 다량 사용하는 실켓 가공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가공 공정이다.


직물용 가공기는 직물의 특성에 맞게 설계가 되어있어 변부 말림이 있는 니트에 적용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가공 시 경사 방향의 장력에 민감한 니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현재 개발된 액체 암모니아 가공기를 활용하여 니트용을 개발하기 위해 직물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 생산 경험이 풍부한 Lafer사와 니트 제품 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국섬유소재연구소가 손을 잡고 니트용 액체 암모니아 가공기의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며, 2013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에 설치, 가동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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