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텍스타일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12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가 시작됐다.   

대한방직협회(회장 조규옥) 관계자는 “지식경제부, 미국면화협회, 코튼 인코퍼레이티드의 후원으로 지난 2002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는 ‘지구 그리고 코튼’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3월 30일 접수를 마감한다.

응모 자격과 작품 제출 수는 제한이 없고, 응모 작품은 A3사이즈 백색 용지에 디자인한 작품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상금 30만원, 그리고 입선자 다수에게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심사 종료 후 주요 섬유 주간지에 발표하며 오는 5월 9일 진행될 ‘코튼데이 2012’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