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의류제조 및 수출 기업인 세아상역이 2012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남자 기준 신입사원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인 3900만원에 인센티브가 추가된다.

10월 23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채는 2012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로 의류, 디자인, 텍스타일학과 등 섬유 및 의류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며, 특히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등 제 2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전공에 제한 없이 해외영업, 재무, 생산관리, 경영기획, 품질관리 등 전 부문에 지원이 가능하며, 세아상역㈜ 회사 홈페이지(www.sae-a.com)를 통해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개별 통보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진 면접 및 어학 테스트(영어, 제2외국어), 3차 인적성 검사, 4차 임원 면접과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된다.

이번 2012년 상반기 채용 과정에서는 예년과 달리 인·적성 검사가 추가되어 회사 업무와 지원자들의 적성 연관성이 고려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26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채용 설명회를 열고 있는 세아상역은 서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부산대, 전남대 등   전국 10여개 대학 캠퍼스에서 회사 소개 및 채용 과정의 팁을 조언해준다.

설명회에 참가한 취업 지망생들에게는 추후 서류 전형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사서류는 온라인(www.sae-a.com)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한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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