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직물 해외 마케팅 순항
가+
가-
KTC, 2/4분기 수주액 619만불 27% 증가

2011-07-29 오후 6:00:18


대구 직물 산지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중소 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발표한 2/4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회원사 수주 실적이 618만6000 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기 상무는 “중국 내수 패션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폭 넓은 연령대의 다양한 아이템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가격에 덜 민감한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적극 홍보해 중국 브랜드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5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있는 35~45세 타깃의 여성복 브랜드인 ‘후아신’에게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지난해 4월 구축한 뉴욕마케팅거점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과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 개척이 활발하며, 일본 지진 이후 일본산 구매 바이어들의 한국산으로의 선회도 나타나고 있다.


KTC는 회원사와 함께 ‘상하이 소재·의류’ 전시회 참가는 물론 광저우·선전 등 중국 출장 마케팅을 통해 한국산 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2/4분기에만 중국패션협회 소속 5개 브랜드 등 18개 신규 바이어를 발굴했으며, 775건의 인콰이어리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