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노문옥)은 지난 7월 5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 단지에 ‘안산시흥센터’를 개소(사진)하고 섬유 제품에 대한 품질 시험 및 검사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개소는 국내 최고의 원단 검사 전문 업체인 케이에스케이(대표 고한식)와의 업무 협정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섬유 제품에 대하여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FITI시험연구원이 가진 시험 기술과 케이에스케이가 가진 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 협정식에서 노문옥 FITI시험연구원 원장은 “섬유 산업의 발전과 품질 향상을 위하여 양 기관의 협력 체제를 발판으로 시험, 검사의 기술 교류에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 고한식 케이에스케이 사장은 “지역 기업들을 근접 지원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정은 FITI시험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험, 검사, 인증의 원-스톱 서비스 및 경기 지역의 고객들에 대한 근접 지원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이 지역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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