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의 소재를 개발, 사업화하는 지식경제부 주관 ‘WPM(1등 소재 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총괄 사업자로 선정된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김창호)이 최근 지능형멤브레인 소재 사업단을 발족, 현판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업단이 위치한 구미국가산업단지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지식경제부, 코오롱FM,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그리고 제일모직, 효성, 애경유화 등 주요 인사들이 전원 참석했다.

코오롱FM이 총괄 주관하게 되는 ‘지능형 멤브레인소재’ 사업단은 총괄 주관기관인 코오롱FM 외에 코오롱인더스트리, 삼성정밀화학, 제일모직, 삼성전자, 효성, 애경유화 등 국내 최고의 소재 기업들과 수요 기업인 현대자동차, 현대위아 등이 참가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대, 고려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학계와 연구기관까지 망라한 거대 사업 조직으로 구성된다.

코오롱FM은 WPM 사업의 ‘지능형멤브레인 소재 사업단’을 총괄하는 한편, 세부 주관기관으로서의 테마 과제도 수행함으로써 향후 선진 섬유 소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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